부천시, 2011 시군일자리센터 종합 평가 최우수시 선정
부천시, 2011 시군일자리센터 종합 평가 최우수시 선정
  • 김연균
  • 승인 2012.02.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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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지난 1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1.시군일자리센터 종합평가’에서 5개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이는 상반기와 하반기 평가점수를 합산한 종합평가로, 상반기에 우수시로 선정된 이후 최종 최우수시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센터 운영체계구축, △운영실적, △계층별취업지원 사업추진, △우수시책 발굴, △상담응대 태도 등 5개 평가분야에 대해 도·시군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이 현지 출장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2011년도를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있는 도시, 부천’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시민의 최일선 기관인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상담사를 배치해 취업창구 활성화를 꾀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규모 일자리창출형 컨텍산업 육성, 고졸자 취업대책인 산업체 위탁 추진으로 안정적인 청년층 일자리창출을 가능하게 해 취업실적을 크게 높인 부분과 고용노 동부 워크넷(www.work.go.kr)과 경기도 인투인(www.intoin.or.kr) 취업정보시스템을 통한 취업실적이 전년대비 200%이상 크게 향상되어 경기도 1위, 전국 3위의 실적을 거둔 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도 시는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계층별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운영과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일자리발굴단 운영, 상설면접, 동행면접, 채용박람회, 상담사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관내 기업체와 학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는 판단 아래 산.학.관.민이 함께하는 일자리창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과 고용과 관련된 기업운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올해도 각종 우수시책을 다각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된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며, “2012년을 일자리창출 추진동력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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