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노·사·민·정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고 역점과제로 추진하고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해 최근 부산지역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부산·울산·경남의 청년(15~29세) 평균 고용률(36.7%)이 전국(40.5%)에 비해 낮고 타지역에 비해 동남권 청년 고용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울산·경남 자치단체, 고용노동청, 대학, 기업 등이 공동 대처할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 4월 부·울·경 자치단체 및 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산, 울산, 창원고용센터), 동남권 100년 포럼 등이 주축이 되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청년 취업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년실업 현안 및 역외유출 특성 분석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 광역단체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11월경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부울경 산·학·관 MOU를 체결하여 동남권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안정화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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