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참여자는 1000명이 목표였지만 실제 1345명이 참여하는 등 장년 퇴직자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올해 목표인원을 3000명으로 확대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퇴직인력(대·중소기업 퇴직자, 퇴직교수, 퇴직교사 등)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1일 최대 2만4000원의 참여수당, 식비 등이 제공된다.
참여자들의 도움을 받은 교육, 연구, 재무, 상담 등 활동을 하는 비영리기관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3년 이상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퇴직자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분야는 경영마케팅, 인사노무, IT정보화, 교육연구 등 13개 분야다.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영리기관이나 종교적·정치적 목적 등을 위한 단체는 참여할 수 없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개인, 비영리기관 등은 21일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나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로 직접 방문해도 된다.
또 우편, 이메일, 워크넷(www.work.go.kr) 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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