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9주년 축사]아웃소싱산업을 넘어 일자리창출기업으로
[창간 19주년 축사]아웃소싱산업을 넘어 일자리창출기업으로
  • 김연균
  • 승인 2014.03.2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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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가 3월 15일로 창간 19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9년간 아웃소싱타임스는 아웃소싱 산업과 업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아웃소싱타임스는 아웃소싱이 단순 용역이나 파견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역량 구축을 위한 컨설팅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업의 비전과 철학구축에 힘써왔습니다.

아웃소싱과 관련된 것이라면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아웃소싱 전문 기자 및 컨설턴트, 운영 요원이 국내외 모든 아웃소싱 정보를 수집, 가공, 생성하여 독자여러분과 회원들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들이 아웃소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웃소싱의 도입에서부터 운영까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아웃소싱 의뢰 중개, 사용상담, 컨설팅 등도 제공해 한국의 아웃소싱 경영문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더불어 아웃소싱산업의 발전 및 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연감을 발행하는 등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정부 정책 반영활동, 연구조사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아웃소싱사업을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해 아웃소싱서비스 고객만족대상, 아웃소싱100대기업, 아웃소싱리딩컴퍼니, 아웃소싱전문가 등을 선정하는 사업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리고 아웃소싱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시작한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이 지난 해까지 10기를 배출, 총 1천여명의 컨설턴트가 현업에서 활동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창간 20주년을 1년 남겨둔 아웃소싱타임스는 이제 새로운 10년을 리딩하고자 합니다.
지난 19년 동안 아웃소싱 산업은 용역업을 거쳐, 인력파견업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채용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취업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기업들이 탄생하는 등 취업, 고용서비스산업으로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하여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왔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센터를 아웃소싱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의 취업지원 사업을 아웃소싱업체들이 도맡아 운영하는 등 취업률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10년은 크게 두가지 면에서 아웃소싱타임스가 그 길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아웃소싱산업이 이제는 아웃소싱산업을 넘어 일자리창출을 선도하는 일자리창출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하던 일자리창출사업을 아웃소싱기업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하고 아웃소싱기업들은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 및 여성,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대신 찾아주는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아웃소싱의 경영이론 원점으로 돌아가 기업들이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비핵심업무를 전문성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진짜 아웃소싱 할 수 있도록 기업을 컨설팅하는 것입니다. 인력공급업이 아니라 컨설팅업으로, 아웃소싱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아웃소싱의 원래 목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위해 아웃소싱타임스 전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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