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1교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 관리사무소장 임명장 수여식과 소개, 동우씨엠그룹 차창섭 사장의 인사말과 2015년 경영방침 전파와 현안에 대한 당부사항이 식순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2교시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박재락 교수의 ▲주거문화와 환경, 3교시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의 ▲아파트의 소방안전관리방안에 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이 중 ‘아파트의 소방안전관리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공하성 교수(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는 “2015년 달라지는 소방관련법령으로 아파트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이 기존 스프링클러설비, 물분무 등 소화설비가 설치된 연면적 5,000㎡이상이고 16층 이상인 것에서 11층 이상인 것으로 확대 시행되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법령도 강화돼 연면적 1만5,000㎡ 이상 건축물은 1만5,000㎡마다, 300세대 이상인 아파트는 300세대마다 추가로 소방설비기술자격자 및 한국소방안전협회 교육이수자 자격의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파트 공간 별 화재예방 및 소화기 관리요령과 공동주택 생활 속 안전사고 사례와 대처법에 대한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강의로 관리사무소장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우씨엠그룹 차창섭 사장은 이날 열린 관리사무소장 교육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첫 관리자교육은 관리소장으로서의 기본과 자세를 다시 다진다는 취지로 주거문화 환경과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며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기본에 충실한 관리자의 자세를 유지하고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화된 공동주택 관리능력을 강화시키는 도약의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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