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총은 올해부터 경비직종에 대한 최저임금 100% 적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비직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인력을 줄이는 등 부작용으로 인해 아파트 경비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이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임금을 지원한다.
지원은 경비직 근로자의 인건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했으며 청주시와 협의를 통해 경비직 근로자 1인당 6만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다만 경비직 근로자의 임금 상승분을 실제 적용하는 아파트에 한해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외에도 경비직 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 사업도 실시한다.
충북경총은 온라인 및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비직 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를 하는 한편 포스터 등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비직 근로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절교육과 올바른 인식확립을 위해 경비직 근로자를 관리하는 위탁업체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경비직 고령근로자의 고용유지를 통한 보다 나은 아파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경비직 근로자,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컨설팅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비직 근로자의 근무 환경에 대한 지원과 경비 초소 시설 환경에 대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경비직 근로자 우선 지원 사업 실무자 간담회 및 신규 인력 창출을 위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