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인즈’ 인공지능 콜센터 도입
‘콜마인즈’ 인공지능 콜센터 도입
  • 김연균
  • 승인 2016.12.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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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한국고용정보와 마인즈랩이 합작 투자한 인공지능 콜센터인 가칭 ‘콜마인즈’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에 입주한다.

인공지능 콜센터는 인공지능 상담사가 고객과 일상어로 대화하고 요청 업무를 처리하거나 보조하는 콜센터다. 전문상담사의 상담대화를 빅데이터로 변환해 학습시킨다.

춘천에 소재한 콜센터 전문기업인 한국고용정보와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 양사 자본과 기술이 결합됐다.

콜마인즈는 강원센터에 입주해 강원도와 강원센터로부터 인공지능산업 협력지원과 인공지능 전문 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강원센터와 마인즈랩은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인공지능 학습 전문가인 AI 튜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생 16명 중 절반인 8명이 마인즈랩에 채용됐다.콜마인즈는 양사가 각각 2억5000만원씩 투자해 5억 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한다. 첫해에 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종호 센터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콜센터의 국내 첫 사례가 될 뿐만 아니라, 강원지역 최첨단 산업육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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