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딜일자리 박람회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서울시, 뉴딜일자리 박람회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
  • 김민수
  • 승인 2017.02.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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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올해 5,500여명을 선발하는 뉴딜일자리와 1,100여명을 선발하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채용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2월 6일(월)~ 10일(금)까지 5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딜일자리’는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일경험과 함께 전문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경제·문화 등 217개 뉴딜일자리사업 안내, 3,889명에 대한 현장접수 실시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교육/혁신 등 5개 분야에서 ‘미술관 큐레이터’, ‘축제기획자’, ‘전통시장매니저’, ‘보육교사’, ‘에너지전문가’ 등 217개 사업 3,889명에 대한 채용정보 안내와 현장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1,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인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채용설명회 및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채용설명회는 2.9일(목),10일(금) 양일 오후 4시~6시에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돼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세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직공무원 취업 노하우 1:1 멘토링, 전문상담사의 취업상담도 진행

또한, 공무원시험 준비생을 위한 현직 공무원의 취업준비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1대1 멘토링,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상담사의 취업 상담 및 교육안내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구직원서용 증명사진 촬영서비스와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뉴딜일자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23개월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형 생활임금 (시급 8,200원)을 적용해 임금 또한 월 최대 171만원을 지급한다.

업무시간도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개인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에 대한 취·창업 지원도 강화해 지난해 50시간이었던 교육시간을 올해는 최대 500시간(근무시간의 30%)으로 확대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2017 뉴딜일자리 박람회」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또는 120 다산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서울일자리포털 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뉴딜일자리 사업별 자격요건, 일정 등 확인 후 해당 사업별 접수방식에 따라 방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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