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ise와 한국 BPO 선두 기업 UBASE 조인트 벤처를 위한 MOU 체결
Everise와 한국 BPO 선두 기업 UBASE 조인트 벤처를 위한 MOU 체결
  • 이효상
  • 승인 2017.08.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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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Sunrise와 Everstone의 제휴사인 Everise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한국 BPO 서비스 선두 기업인 UBASE와의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 투자 회사는 뛰어난 BPO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키로 하기로 했다.

Everise의 운영 부서인 C3/Customer Contact Channels 부서를 통하여 UBASE는 극동(Far East) 지역에 있는 영어권 콜센터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3는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미국 고객(사)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Everise 소유의 C3는 미국, 필리핀,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8개 컨택 센터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에 8000명이 넘는 직원과 함께 혁신적인 사고 리더십을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적용함으로써 가능한 가장 강력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3는 탁월한 분석, 프로세스 및 교육 방법으로 각각의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브랜드 중심의 고객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1999년에 설립한 유베이스는 현재 1만 3000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및 일본에 최고의 컨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BASE의 고객(market)은 국내 기업과 더불어 대규모 현지 및 글로벌 다국적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합작 투자 회사(Joint Venture)는 양사의 서비스 확대 목적 외에도 말레이시아에 새로운 배송 허브를 설립하여 다국어 솔루션을 위한 원 스톱 샵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센터는 경쟁력 있는(Lower cost) 비용으로 동남아시아와 극동지역(Far East)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동시에 고객들이 두 회사에 기대하는 고품질 기준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 또한 확보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유럽 언어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 특별한 비즈니스는 원어민 채용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사)은 지역 내 고객 기반을 위한 최고의 언어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지역 파트너 또는 인소싱 솔루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원어민이 원어민을 지원 하도록 함으로써 전체 고객 경험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새로운 허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설립 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마무리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보이다.

UBASE의 CEO인 허대건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위해 한국과 극동 지역을 넘어 고객(사)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점으로 보아 에버레이즈 홀딩스와 C3와의 파트너십에 대하여 우리는 매우 열정적인 입장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 파트너십을 다음 레벨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verise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옴니 채널을 활용하여 단순히 만족하는 고객(customer)이 아닌 고객사(Client)에 고객사의 팬들을 창출시켜주는 회사로 만들어 주기 위하여 관련한 여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Everise와 C3의 CEO, Sudir Agarwal는 말했으며 “국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체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우리는 기존 고객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새로운 지역에 다가 갈 수 있도록 진정한 세계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UBASE와 합작 투자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각 회사의 역량을 총체적으로 높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verstone Capital의 공동 창립자 겸 관리 파트너 인 Atul Kapur는 “Everstone은 Everise가 UBASE와 제휴를 한다는 것에 대하여 큰 기쁨(thrilled)을 느끼고 있다. 이 제휴를 통해 UBASE와 C3 2곳 모두 효율성을 향상시키면서 새로운 지역에 보다 효과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극동·동남아시아의 BPO 시장이 약 4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양사 협력 잠재력에 대해 낙관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UBASE는 고객 관리(Customer Care)에 특화되어있는 한국에서 가장 큰 BPO 회사다. 자체 1만3000석 규모 구축이라는 독보적인 규모의 경제로 인해 삼성, 현대, LG 그리고 SK와 같은 주요 한국 기업의 강력한 고객 포트폴리오 보유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서비스까지 맡고 있다.

현재는 판매 채널 관리, 보증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시장 분석 보고서 및 AI가 장착된 VOC 분석과 같은 새로운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UBASE의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다국어 서비스는 2018년에 1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verise는 Sunrise 그리고 Everstone 소유의 싱가포르 기반 회사다. Everise의 비전은 BPO 산업에서 5억달러 규모의 숙련된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2016년 12월 Everise는 미국에 본사를 둔 BPO 회사인 C3/Customer Contact Channels를 인수했다.

C3는 미국 및 해외 지역의 의료, 금융 서비스, 통신, 에너지 및 유틸리티, 미디어, 여행, 소매, 물류, 환대(hospitality) 그리고 정부 서비스 업계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고객(customer) 컨택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C3는 고객에게 다국어 지원을 제공하며 8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미국, 필리핀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8개의 운영 센터가 있다. 모든 고객사, 고객 그리고 직원과의 경험을 통해 C3는 “우리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가 모토다. C3의 미국 본사는 플로리다 주 플랜테이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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