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직류 및 직업상담직렬’ 첫 공채 760명 선발
‘고용노동직류 및 직업상담직렬’ 첫 공채 760명 선발
  • 김용관 기자
  • 승인 2018.01.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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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직류 700명,직업상담직렬 60명
 채용단계부터 고용노동행정 전문성 강화 
고용노동부 공개채용 시험과목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2018년도 공개경쟁채용 인력부터 고용노동직류(행정직렬)와 직업상담직렬 시험을 통해 선발하기로 하였다.

고용노동직류(행정직렬)에는 일반행정직류, 인사조직직류, 범무행정직류, 재경직류, 국제통상직류, 운수직류가 포함되어 있다.

고용노동직류는 노동법 과목이 포함되어 전문성은 강화되나  행정직렬에 포함된 직류로 인력운용은 일반행정직류와 동일하여 노동현장의 근로감독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배치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도표 참조)

이에 비해 직업상담직렬은 직업상담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신규인력의  채용으로 고용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새정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직렬이다.

올해 공채 인원은 고용노동직류 700명(7급 125명, 9급 575명)과 직업상담직렬 60명(9급)으로 총 7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고용노동직류 및 직업상담직렬 공채 시험은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고용노동분야 공채 선발 첫 해인 만큼 수험생의 학습수준과 경쟁률 등을 감안, 추가되는 과목에 대해 난이도 조절 등 여러 검증단계를 거쳐 시험 출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이번 고용노동직류 및 직업상담직렬 공채를 시작으로 매년 고용노동분야 공채 인력을 지속적으로 선발함과 동시에 직무교육시스템 개선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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