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위해 ‘해외일자리 TF’ 가동 
기재부,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위해 ‘해외일자리 TF’ 가동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4.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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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등 관계부처 관련 사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
청년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통해 현장 난맥상 타파 주력
기획재정부가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해외일자리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다.
기획재정부가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해외일자리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기획재정부가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해외일자리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다. 이와 함께 고용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의 해외일자리 창출사업에 필요한 예산․세제 등 지원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해외일자리 TF’를 구성한 가운데 제1차 TF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개발금융국, 예산실, 정책조정국, 경제구조개혁국, 대외경제국 등 관련 부서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일자리 TF는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력이 둔화되는 가운데, 청년 실업해소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해외진출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일자리 TF는 여러 부처, 다양한 기관이 관련되어 있는 해외일자리 정책을 총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 일자리 대책 중 해외일자리와 관련된 사안의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고용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의 해외일자리 창출사업에 필요한 예산․세제 등 지원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해외일자리 확대 및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해외일자리 정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청년과 관련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기재부는 이번 해외일자리 TF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해외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역량을 제고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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