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농식품부,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6.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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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각 200명 희망 청년 모집... 총 800여명에게 기회 부여
1차 수도권 이어 강원·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순차적 개최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식품 산업으로의 취업 및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매칭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청년들의 식품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성공 패키지는 우수 청년인력 육성을 통해 식품산업 분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농식품부는 이번 일자리성공 패키지에 총 4개 지역별로 각 200명, 총 800명의 식품분야 진출 희망 청년을 모집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개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던 교육을 묶음으로 통합했으며, 전국 단위로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4개 권역별로로 추진한다. 

1차 6월말 수도권 교육을 시작으로 강원·충청권(7월), 호남권(8월), 영남권(9월)까지 찾아가는 취·창업 역량강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1차로 시작되는 수도권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에는 풀무원, 아워홈, 삼양사 등 청년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국내 주요 식품기업의 인사·기획부서 담당자가 참석하여 기업소개 및 채용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취·창업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면접·자소서 컨설팅 등 식품기업 맞춤형 취업특강,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식품기업탐방 등이 구성되어 있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에게는 식품분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식품기업에는 준비된 우수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식품산업 분야에 실질적 일자리매칭이 이루어져 청년의 취업난과 식품기업의 우수인재 확보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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