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21개사 선정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21개사 선정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10.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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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인증 수여식’ 10월 4일 개최
HR서비스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 도모에 밑거름 
인증식 단체사진. 사진제공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인증식 단체사진. 사진제공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박주상)는 10월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은 HR서비스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근로자 보호와 함께 불법·무허가사업자의 퇴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HR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은 총 21개사다. 

김승택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경총 김영완 법제1팀장, 클린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협회 박주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인증은 준법 HR서비스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평가하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도 인증기업이 모범을 보여 근로자 보호를 통한 대외적 인식개선과 준법경영을 통한 HR서비스산업의 건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완 경총 팀장은 축사에서 “현재 국내에서는 HR서비스를 비용절감의 측면에서만 사용하려는 잘못된 인식이 뿌리깊게 있다”며 “인증기업은 업계의 자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원청사에서는 협력업체 선정 시 인증여부를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승택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올해 인증제의 가장 큰 특징은 1회차부터 꾸준히 인증받아 온 기업이 다수 있다는 것이다”며 “해당 인증기업은 지속적인 지표관리와 성장으로 HR서비스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제’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HR서비스업계에 건전한 사업운영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법정 4대보험 가입률  ▲퇴직금 적립률 ▲세금납부 성실성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해 정량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준법사업자의 사업적 성장지원을 통한 적법 HR서비스시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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