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 사업 공모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 사업 공모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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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선정기관 간 1:1 매칭 펀드로 지원 예정
중소도시 등 지역별 인프라 환경을 고려한 시험 및 검증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기가 인터넷서비스 활성화 촉진 사업을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기가 인터넷서비스 활성화 촉진 사업을 시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기가 인터넷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와 국내 네트워크 장비산업의 수요·공급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기가 인터넷서비스 활성화 촉진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0기가 인터넷 국산 장비를 개발하고 개발된 국산 장비를 활용한 시범망을 구축하여 10기가 인터넷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한 바 있다.

공모를 통해 통신사와 장비개발사, 서비스 개발사가 참여한 KT와 SK브로드밴드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해 국산 장비·서비스를 개발·검증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같은 사업결과물을 반영해 케이티는 11월, SK브로드밴드는 12월부터 10기가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또한 국내 중소 장비개발사는 국내 매출 약 180억원과 일본, 대만 등 6개국에 해외수출 약 200억원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올해 선정될 사업 수행기관은 광케이블, 랜선, 동축케이블 등 매체별 10기가 인터넷 핵심 기술·장비를 개발하고 중소도시 등 지역별 인프라 환경을 고려한 시험·검증을 추진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컨소시엄 형태(통신사·종합유선방송사, 장비개발사 등)로 신청해야 하며 이 중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정부와 선정기관 간 1:1 매칭 펀드(정부지원 50%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공모는 2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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