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디지털 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사업 통합공고
2019년 디지털 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사업 통합공고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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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혼합현실 융복합 콘텐츠 제작 및 실증 등 11개 사업 총 104억 원 지원
스마트콘텐츠 신흥시장 개척 지원 등 7개 사업에도 65억 투입
2019년 디지털콘텐츠산업육성 지원사업 통합공고 계획.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 디지털콘텐츠산업육성 지원사업 통합공고 계획.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가올 5세대 이동통신 콘텐츠시장 육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8일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 2019년도 공모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일반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총 169억 5000만 원 규모의 18개 사업으로 가상‧증강‧혼합현실 등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스마트콘텐츠, 컴퓨터 영상 합성기술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들이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30일 2019년도 디지털 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를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의 킬러 콘텐츠인 가상 증강현실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하여 올해 총 146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고에서는 2019년도 중점사업으로 별도 추진할 예정인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263억 원, 지원 인프라 구축 및 인력양성 184억 원, R&D 473억 원, 펀드 150억 원 등을 제외한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디지털 콘텐츠 기술의 보급 및 활용 확산을 위해 차세대 실감 콘텐츠 개발, 가상‧혼합현실(AR․MR) 융복합 콘텐츠 제작 및 실증,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포츠 콘텐츠 개발 등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에 11개 사업 총 104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스마트콘텐츠 신흥시장 개척 지원 및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지원, 디지털 콘텐츠 로드쇼 지원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마케팅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7개 사업 총 65억 원을 투입한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통합 공고를 통해 지난 1월에 밝힌 바 있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5세대(5G) 이동통신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고에는 사업별 지원내용, 수행기관, 추진일정 등을 소개 중이며 세부 사항은 향후 사업별 추진 일정에 따라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으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모바일 산업연합회,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대휴먼케어기술센터, 대구테크노파크, SW교육혁신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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