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항공사 근무중인 현역 멘토단 구성
가점이 되는 직무 관련 자격증, 면접 Tip 등 노하우 제공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돕기 위해 현직 항공사 직원들이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제1회 '항공 일자리 기업 멘토데이'가 4월 30일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이하 취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항공분야의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6일부터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점이 되는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이력서 작성·면접 팁 및 해당 기업 최신 채용정보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취업성공에 필요한 노하우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항공사에 종사하고 있는 '현역 멘토단'으로 구성된 만큼 취업준비생들은 주제와 형식의 제한 없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생한 직무 경험담 및 취업 노하우 등을 듣게 될 전망이다.
이번 제1회 멘토데이에서는 항공분야 취업준비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객실승무(티웨이항공), 조종(진에어), 정비(제주항공), 운항관리(이스타항공) 등 4개 부문을 진행하며 향후 분야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취업지원센터에서는 항공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14명의 분야별 멘토들과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며, 매월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하고 분기별 취업지원 특강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채용의 날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공항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자리 매칭 지원이 목적으로 김포·김해공항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공항(김해, 제주, 대구, 광주, 청주) 일자리 채용설명회, 해외취업 영어특강(상·하반기),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9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등도 계획 중이다. 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전화 혹은 항공 일자리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