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추가고용장려금'  5월 10일까지만 신청·접수, 추경 편성 후 지속 지원 추진
'청년추가고용장려금'  5월 10일까지만 신청·접수, 추경 편성 후 지속 지원 추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5.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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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원인원 9만8천명 조기 달성..3년간 연900만원 지원사업
고용노동부가 임금 체불사업주에 대한 명단 공개 및 신용제재를 가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이 예산 조기 소진으로 5월 10일까지만 신청접수를 받는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이 예산 조기 소진으로 5월 10일까지만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추가로 신규채용 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최대 3년간 연 9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38,330개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활용하여 청년 181,659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러한 현장의 호응을 바탕으로 지난 4월 26일 현재 9만 여명이  이미 접수했고, 5월초면 2019년 예산에 편성된 신규 지원 인원인 9만 8천명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용부는 청년을 채용하여 지원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2019년 5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청년일자리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청년일자리 수요 증가에 효과가 있는 사업이므로 추경 등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3만 2천명)하여 하반기에도 중소 기업의 청년 추가 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복 청년고용기획과장은  “추경으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신청접수를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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