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평생직장 신화.. 낮은 연봉이 이직의 주요인
무너진 평생직장 신화.. 낮은 연봉이 이직의 주요인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5.27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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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8명은 이직 경험 있어, 1년차도 6명 이직 감행
10년차 직장인 이직횟수 평균 4회, 이직은 이제 필수코스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행하는 주요인은 역시 연봉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 잡코리아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행하는 주요인은 역시 연봉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 잡코리아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미덕처럼 여겨지던 평생직장의 신화가 더 이상 미덕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차 직장인 10명중 6명 이상이 이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범위를 넓혀 10년차 직장인들의 경우에도 평균 이직 횟수가 4회 정도로 조사돼 이제 직장인들의 이직은 필수 코스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직 사유는 역시 연봉이었다.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이 연봉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이직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322명을 대상으로 ‘연차별 이직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월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 84.6%는 이직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력 1년차 직장인의 경우 이직 경험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무려 64.7%에 달했다. 또 이들의 이직 횟수는 평균 1.2차례로, 2010년 조사 때(0.9차례)보다 더 많았다. 

이직 경험자 비율은 연차와 비례해 증가했는데, 경력 5년차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대부분에 달하는 93.6%가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평균 이직횟수도 연차와 비례해 증가했다. 경력 1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가 평균 1.2회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경력 3~5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평균 2회를 넘었다.이후 6년차부터 9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평균 3회를 넘었고 경력 10년차 직장인은 평균 4회, 경력 11년 이상의 직장인 이직횟수는 평균 4.2회로 높았다.

이직을 결심하는 주요 이유는 역시 ‘낮은 연봉’이었다. 이직을 결심하거나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중 ‘연봉에 대한 불만족 때문’이라고 대답한 이들이 47%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사에 대한 불만/불화(28.0%)이나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27.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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