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사업 권역별 순회교육 통해 민간사업 포문 연다
민간투자사업 권역별 순회교육 통해 민간사업 포문 연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5.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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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방향·제도 등 교육통해 민간 사업 활성화 노려
영남·충청·호남·제주·수도권 등 5개 권역서 진행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권역별 순회교육 일정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권역별 순회교육 일정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18일까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민간투자사업 상반기 권역별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영남 ▲충청 ▲호남 ▲제주 ▲수도권 등 5개 권역에서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 28일 영남권을 첫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5월 30일, 6월 4일, 6월 12일, 6월 18일 각각 충청, 호남, 제주, 수도권에서 순회교육이 진행된다.

민간투자사업의 확대와 올바른 정책이해를 돕기 위해 상반기 순회교육에는 연례적으로 진행됐던 제도 및 법령에 대한 교육을 포함해 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정책방향 소개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3월에 발표된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과 법령 개정사항을 담당자들에게 알리고 이해도를 높여 정책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재부와 지자체 간 소통을 확대하고 민간투자제도의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도 담겼다.

기재부는 환경, 국방, 문화·관광, 철도 등 분야별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확인하고 운영현황 점검도 추진한다. 현장방문 주요 기관은 부산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 공군 광주 관사 및 병영, 제주도립미술관, 인천국제공항철도 등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위해 민간사업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관련 공무원들이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한 상황. 권역별 순회교육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전문성 및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재부는 성공적인 민간투자사업 추진 및 민간투자제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소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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