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찾는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6월 25일까지 모집
사회적 기업 찾는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6월 25일까지 모집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6.1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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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 통해 접수
선정결과 8월 중순 경기도 홈페이지, 시·군 통해 발표 예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 확인서 등 서류 필요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이 가능한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메인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이 가능한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메인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을 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참여 기업 모집을 6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지는 않았지만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공헌 등을 수행하며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을 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법인·조합·회사·비영리민간단체 등의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 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인증사회적기업 355개, 예비사회적기업 159개 등 총 51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규정을정관에 명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 확인서 ▲영업활동 실적증명서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 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이번 모집의 선정결과는 8월 중순 경기도 홈페이지와 시·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라 다양한 예비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라며 "경영과 재정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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