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억 '2019 K-Global 스타트업' 본격 활동 개시
총 상금 2억 '2019 K-Global 스타트업' 본격 활동 개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6.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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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박차
1:1멘토링, 법률상담, 협업공간, 클라우드 기술 등 제공
연말 피칭대회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시 창업자금 지원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19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팀 출범식이 열렸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19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팀 출범식이 열렸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정부가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매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2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정보통신기술 및 특화 기술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2019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팀 출범식을 개최했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했으며 그동안 297개 팀을 지원하고 123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또 235개의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하며 국내 ICT 스타트업계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에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5월부터 6월 초까지 약 한 달간 ICT 일반분야 및 특화분야(AI, 블록체인, AR/VR 등)의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419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 중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는 33개 팀이다. 이번 행사는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선배 및 파트너 기업과의 교류, 세부 지원내용 안내 등을 통해 협업 아젠다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선발팀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창업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협업공간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인프라, 1:1 멘토링 등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가 업무협약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법률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분야별 세미나 및 네트워킹, 선진기술 벤치마킹 기회 및 홍보 등도 지원받는다.

33개 팀들은 지원기간 동안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으며, 연말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피칭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겨루게 된다. 연말 피칭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대상 1억 원, 최우수상 5000만 원, 우수상 3000만 원, 장려상 10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날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팀 출범식에는 33개 선발팀과 네이버, 한국능률협회 등 유관기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혁신도전과 성공적인 창업을 다짐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오늘 출범식을 통해 ICT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들이 다채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다 발전시켜 제2의 벤처붐을 선도할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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