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스마트국토엑스포 8월 7일 개최..전세계 24개국 참가
제 12회 스마트국토엑스포 8월 7일 개최..전세계 24개국 참가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7.15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국토엑스포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
총 24개국 정부, 기업, 기관 참여...85개사 186개 전시부스 예정
전시관 최초 투어프로그램, 안내 내비게이션 운영
전시 참가업체 및 단체 현황.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전시 참가업체 및 단체 현황.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정부가 공간정보 신기술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의 공간정보 교류 플랫폼인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월 1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간정보가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신기술과 함께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총 24개국 정부와 기업, 기관이 참여한다. 85개사 186개의 전시 부스와 24개 이상의 컨퍼런스, 또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7개국 83개 기업이 참여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다.

전시관 최초로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전시관 투어프로그램과 안내 내비게이션이 운영되며 증강현실과 디지털 트윈도시 가상체험 등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공간정보와 연결된 국내외 최신 신기술을 모아 전시한다. 디지털트윈 테마관에서 에스리(esri), 올포랜드, 이지스, 유오케이, 동광G&T, 공간정보 등 선도기업들의 최신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가상도시플랫폼(다쏘시스템), 3차원 실내공간정보(다비오),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지오스토리), 지하공간 탐사기술(이지스・동광G&T), 빅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기술(오픈메이트) 등의 경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발주기관과 산업관계자가 밀접하게 교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공공분야 발주자의 조달계획 설명과 기업체의 관련 신기술 및 제품 설명의 기회를 갖는 쌍방향 교류(쇼케이스)도 국내최초로 시도한다.

또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새싹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설명회와 투자 설명회, 창업지원 소개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취업자를 위한 정보 안내소와 취업준비생에 대한 모의면접 및 교육간담회(공간정보 아카데미)도 동시에 열린다.

한동민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과장은 "공간정보기술은 데이터경제시대의 핵심기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올여름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최신기술이 만들어 가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상과 미래 신산업을 가늠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