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46.4대1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46.4대1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9.07.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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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명 선발에 35,238명 지원…필기시험은 8월 17일(토) 시행
2019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분야별 접수 인원 및 경쟁률
2019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분야별 접수 인원 및 경쟁률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2019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46.4대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60명 선발에 총 35,23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접수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424명이 감소해 지난해(47.6:1)보다 경쟁률이 약간 내려갔다. 최근 경쟁률은 2015년 81.9:1, 2016년 76.7:1, 2017년 66.2:1, 2018년 47.6:1 이었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은 550명 모집에 30,310명이 지원해 55.1대1, 기술직군은 210명 모집에 4,928명이 지원해 2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행정직군에서는 인사조직(직류)으로 5명 모집에 2,178명이 지원해 435.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군에서는 방재안전(직류)이 2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5세)와 비슷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0,767명(58.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가 11,956명(33.9%), 40대가 2,253명(6.4%), 50세 이상 262명(0.7%) 순이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49.2%로 지난해(47.2%)보다 다소 증가했다. 여성 지원 비율은 2014년 42.5%→2015년 44.4%→2016년 45%→2017년 46.9%→2018년 47.2% 이었다.
 
필기시험은 오는 8월 17일(토)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8월 9일(금)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17일(화)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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