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30개 기업 동참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전경련, 30개 기업 동참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8.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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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대 시작으로 충북대·경북대·전남대 개최 일정
삼성·LG 등 국내 14개 그룹 30개 기업 정보 제공돼
전경련이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수 인재 확보에 동참한다. 사진은 채용설명회 모습
전경련이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수 인재 확보에 동참한다. 사진은 채용설명회 모습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2019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대와 충북대, 경북대, 전남대 등 전국 4개 대학에서 개최한다고 8월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LG·롯데·포스코·한화·한진·CJ·LS·대림·코오롱·대우건설·동원·삼양·풍산 등 14개 그룹 30개 기업들이 참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거주 구직자들은 기본적으로 채용정보 획득에 불리함을 안고 있다. 이에 전경련은 우수한 지역 인재에게 보다 구체적인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 문호를 넓히기 위해 매해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 기업의 인재상, 채용절차, 자기소개서 작성법, 필기‧면접전형 주의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가 개최되는 동안 1:1 상담회가 같이 진행돼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전경련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미·중 무역갈등 심화,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대외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기업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설명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칭찬하고 기를 살려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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