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해외진출 청신호 켜져
유망 스타트업 해외진출 청신호 켜져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09.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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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벌트코리아 스타트업 해외 진출 MOU체결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 육성할 계획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탄력 받는다
업무협약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성남시
업무협약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성남시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성남시는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벌트코리아와 9월 27일 성남시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벌트코리아는 미국 벌트사의 한국지사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서 스타트업 육성을 주도하는 글로벌 창업기획사다.

성남시 관계자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앞선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벌트 본사를 직접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며 “이어 지난 6월 성남시청으로 초청해 한 차례 더 만나 벌트의 성남 진출을 논의하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벌트코리아는 성남지사 설립 또는 별도 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남지역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해 육성하고,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성남시는 벌트코리아와 협력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지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성남시
‘성남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성남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에 있는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도와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에 힘을 받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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