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힘..'제2회 KAPO 정리수납 컨퍼런스' 개최
환경을 생각하는 힘..'제2회 KAPO 정리수납 컨퍼런스'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1.0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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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14시부터 열려
정리수납 전문가, 기업, 일반인 등 150여 명 참여 예정
정리와 수납을 통한 자원 선순환과 환경보호 의식 전파
11월 22일 제 2회 KAPO 정리수납 컨퍼런스가 열린다.
11월 22일 제 2회 KAPO 정리수납 컨퍼런스가 열린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전세계적으로 자원 활용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한국정리수납협회가 'KAPO 정리수납 컨퍼런스'를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나선다.

한국정리수납협회(KAPO 회장 정경자)는 11월 22일 강남구 대치2동 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KAPO 정리수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차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최초 정리수납 전문기업 덤인과 한샘, 에코맘코리아, 중국 정리수납 제조 및 유통회사인 미즈고 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정리, 친환경으로 수납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정리수납 용품 제조사 및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러스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의 나눔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과 공유경제를 확대하고 시간과 물건, 환경을 살리는 시작이 정리수납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이를 위해 정리수납 전문가 및 용품 제조·유통회사와 건설회사, 인테리어, 포장이사, 가구, 가전 등 정리수납과 관련된 다수의 업체에서 물건의 생산과 폐기 과정을 알리고 이 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일반인들에게 버림과 채움, 나눔을 실천하여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버림으로써 공간을 얻고 물건을 바르게 채워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한다.

아울러 전문가들의 정리와 수납 관련 강연도 함께 열린다. 강연에는 ▲경복대학교 진영서 교수 ▲서경대학교 조숙경 교수 ▲씽킹가든 임윤정 대표가 참여한다.

경복대학교 진영서 교수는 '한국 주거건축의 공간조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서경대학교 조숙경 교수는 '환경적 관점에서 정리를 바라보는 힘'을 소개한다. 이어 씽킹가든 임윤정 대표는 '어른들의 생각 놀이터'를 주제로 환경을 살리는 정리와 수납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정리수납협회 정경자 회장은 “정리수납 전문가라는 직업을 널리 알리고 정리수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자본 창업 지원으로 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우리 모두 손을 맞잡고 정리수납을 혁신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한 한국정리수납협회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을 개발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확대와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7,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정리수납협회는 국내 최초로 ‘정리수납전문가’라는 직업을 창직했고, 2015년 고용노동부의 신직업으로 선정되어 '한국직업사전'에 '정리수납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새롭게 등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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