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의 직업건강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 평가
31년간 매진해온 산업안전보건전문가의 길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이 제19회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을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를 빛낸 인물&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 주최로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선정위원회가 심사와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인물과 브랜드를 검증하는 자리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해당 시상식에서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그동안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 ‘제19회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수상은 ▲2019년 04월 「직장인 건강관리 10대 수칙」 개발 및 선포 ▲2019년 06월 사업장 세면·목욕시설 및 화장실 설치·운영 가이드 제작 ▲ 2019년 07월 콜센터 상담사 건강관리를 위한 MOU 체결 ▲ 2019년 07월 옥조근정훈장 수상 ▲2019년 08월 「직업건강연구」, 「대한건설학회지」 학술지 창간 ▲2019년 08월 직장인 자살 예방 사업 추진 등 2019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국민 건강을 위한 다방면에서 활동을 공로 등이 반영됐다.
정혜선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후 1987년 삼영전자의 보건관리자로 산업 보건 활동을 시작한 후 지난 31년간 산업보건전문가로 활약해왔다. 특히 사고사망 예방과 근로자 건강보호에 앞장서며 국내 근로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국내 최초 안전교과서를 개발하고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120여 편의 연구논문과 80여 편의 연구보고서 및 18편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으며, 안전보건경영대상 저술상 수상과 Marquis Who’s Who 국제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대한민국 산업안전보건을 선두하는 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2013년에 저술한 '직업여성의 삶과 건강' 책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는 직업건강협회장을 역임하면서도 각종 세미나와 직무교육 및 전문화 교육 등을 진행하며 보건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유일의 산업전문간호사과정을 운영하여 안전보건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2019년을 빛낸 브랜드 대상을 받은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금도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시는 보건관리자들과 협회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수상의 공을 돌렸다.
이어 "2020년에는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의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