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자회사 통해 정규직 전환 마무리한다
석유공사, 자회사 통해 정규직 전환 마무리한다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1.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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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관리 자회사 ‘케이엔오씨서비스’ 창립식 개최
고용안정 보장된 110개 양질 일자리 창출 성과
사진제공 석유공사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케이엔오씨서비스 창립 기념 현판식에서 고규정 케이엔오씨서비스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석유공사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 케이엔오씨서비스가 창립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정규직 전환에 돌입한다는 의미다. 

한국석유공사는 1월 2일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인 케이엔오씨서비스와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의 정식 출범을 알리는 창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은 경과보고, 대표이사의 창립선언과 임용장 수여, 공사 사장의 축사, 근로자대표의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사 사옥 3층에 위치한 자회사 사무실 앞에서 별도 현판식을 갖기도 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케이엔오씨서비스 창립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정책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공사의 의지의 발현이자 산물임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자회사 운영에 있어서 정부정책의 취지와 방향에 맞게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환경 만들기에 더욱 힘써,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공사 사옥관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케이엔오씨서비스 설립을 통해 고용안정이 보장된 110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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