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대구·경북!" 직업건강협회, 해당지역 보건관리자에 응원품 전달
"힘내세요 대구·경북!" 직업건강협회, 해당지역 보건관리자에 응원품 전달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3.1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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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등 8종 선물 담김 물품 전달 통해 재난극복 응원
사업장 내 최전선 '보건관리자'..감염 방지 위해 분투
직업건강협회가 대구와 경북지역 내 60여개 사업장의 보건관리자에게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직업건강협회가 대구와 경북지역 내 60여개 사업장의 보건관리자에게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직업건강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물품과 함께 힘찬 응원을 전달했다.

협회는 해당 지역 60여 개 사업장의 보건관리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타민 등 8종의 물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재난의 최전선에서 재난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보건관리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

이외에도 협회에서는 대구와 경북지역 내 보건관리자들을 위해 SNS를 통한 응원 댓글을 전달하고 두 차례에 걸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장의 보건 관리를 책임지는 보건관리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분주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새벽부터 직장인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손소독제 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생활수칙 교육과 건강상담 등 도 진행 중이다. 또 현장 위생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하며 감염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많은 보건관리자들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며, “이 선물이 일선 현장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분들에게 재난 극복을 위한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사업장 내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전염병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31일부터 본부에서 중앙대응반을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장 내에서 감염자 발생 시 다수의 근로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집단 감염과 조업 중단, 사업장 폐쇄 등 물적 피해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직업건강협회는 사업장 내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손소독제 보급과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감영병 예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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