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는 5월 2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목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규임원 선임, 2019년 활동/결산보고와 2020년 주요 추진사업 방향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최근 주력하고 있는 재취업지원서비스의 특화된 컨텐츠 보강 차원에서 카네기 평생 교육원·돈.일.꿈연구소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동시에 진행했다.

카네기 평생교육원(대표 최염순)은 최고경영자과정, 매니저 리더십 코스 등 리더십, 인관관계 교육으로 유명한 교육기관이고, 돈.일.꿈 연구소(소장 간호재)는 전직지원 재취업 컨설팅 매뉴얼 출시 등을 진행하고 있는 중장년 재취업 전문 컨설팅 회사로 양사와의 업무 협약 체결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역량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위탁받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료직업소개소와 평생직업교육학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했고, 협회 민간 자격증 운영과 관리 방안 역시 확정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법 시행 이전부터 차곡차곡 준비과정을 밟아온 협회의 행보가 갈수록 탄력을 더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업 확장에 따른 인력 구조 재편도 함께 이루어졌다. 협회는 에너넷 전희연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글로넷투자컨설팅 조성규 대표이사, 행복한 자기경영연구소 우호경소장을 각각 이사로 선임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손영남 기자 son361@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