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중장년 일자리창출 사업에 박차
스탭스, 중장년 일자리창출 사업에 박차
  • 강석균 기자
  • 승인 2020.07.0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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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시니어일자리 280개 조기매칭 달성 성과
고용부 일자리발굴사업단, 중기부 퇴직기술인력 중기활용지원사업도 추진
스탭스가 최근 중장년층 일자리 발굴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스탭스가 최근 중장년층 일자리 발굴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고령자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이후 전직·취업지원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활발한 가운데 취업지원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중장년층 일자리 발굴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탭스는 시니어인턴십 사업에서 280개의 2020년 일자리 매칭 목표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함에 따라 총 400개의 일자리를 발굴, 매칭하는 것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 중 최대 규모다.

현재까지 수도권 지역 다수의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며 17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더본코리아, 함께하는재단, 한울에프앤에스, 서울에이스요양병원 등과 중장년 적합직무 개발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 논의 중에 있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구인수요 자체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공단 등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노력과 기업ㆍ구직자 맞춤형 추천 프로세스를 통해 기업들의 시니어층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끌어 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고용노동부 시범사업인 일자리발굴사업단 운영에서도 이같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공공 고용서비스 영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발굴과 워크넷 미이용기업의 진입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시범도입한 일자리발굴사업단 운영기관으로서 스탭스는 25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발굴을 목표로 구인처 발굴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중장년층 일자리 발굴을 위한 각종 정부지원사업의 연계홍보로서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채용니즈를 현실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퇴직기술인력 중소기업 활용지원사업에서도 스탭스는 기업 수요발굴과 매칭․사후관리를 통해 퇴직기술인력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개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퇴직자가 기술력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매칭하는 이 사업은 400여곳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협약체결 중에 있다.

구인기업 개발을 위해 자체조직을 수년 간 운영해 온 노하우가, 일자리발굴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은 물론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의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스탭스 박현승 실장은 “중장년을 위한 취업처는 일반적인 구인발굴활동에 비해 섬세한 접근을 필요하는데 기업 내부에서 중장년의 니즈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역량과 직무적합성을 어필하는 과정이 필수”라며 “스탭스는 그간 청년취업에 집중됐던 구인처 개발역량을 일부 중장년층 취업처 확보를 위해 전환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장년일자리개발팀 류종순 팀장은 “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에 가장 절실한 것은 취업처 확보인데 회사가 처음 취업지원사업에 진출하던 시절, 취업률 자체로 성과를 냈던 노하우를 살려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장년일자리개발팀 채영미 컨설턴트는 “무엇보다 중장년 구직자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직무군을 발굴해 재취업지원은 물론 자체 컨설턴트 양성과정, 직무소양교육, 취업멘토링 등을 통해 중장년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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