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내 스마트시티, ICT, AI, 언택드 등 4차산업 분야 기업
전문가 현장 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지원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인천지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인천 스타트업 성장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8월 4일 18시까지 참가기업 70여개사를 모집하고 인천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참여기업 자격 요건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관련 기업으로 스마트시티, ICT,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언택드 등과 유관한 기업이다. 최초 공고일 기준 업체 이력이 창업 7년 이내여야 하며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스타트업 성장 사업 프로그램은 최종 참여기업 선발 후 전문가 현장 진단을 거쳐 12월까지 맞춤형 멘토링이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은 변호사, 경영지도사, 투자심사역, 기술지도사, 선도기업 CEO 등 전문가 20여명과 전담 매칭을 가질 수 있으며 선배 창업자의 실패 경험과 성공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운영 노하우가 없는 초기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장 경영진단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운영 방향과 기술 개발 전략, 판매채널 확대 방안 등 분야별 전문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인사나 노무 및 지식재산권 취득과 같은 법률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로간 정보 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최신 트렌드와 업계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넓혀질 것으로 예측된다.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는 글로벌 진출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충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자금조달과 기술개발 등 비즈니스 관련 경험이 적거나 스타트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지역 내 스타트업이 참여를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