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민주 뉴스리포터] 서울디지털재단이 공간정보 인재 양성을 위한 ‘캐치 더 서울(CATCH THE SEOUL)’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서울시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도시 모델링 및 시각화 전시를 통해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간정보는 4차산업혁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인재 수요에 비해 관련 교육이 충분치 못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3D 공간정보 모델링, 3D 스캐닝, 3D 프린팅,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단순한 이론 위주의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현장이나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곧바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생들이 원하는 과정만 골라 수강할 수 있도록 1기부터 3기 과정을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오는 31일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9월 7일이며 3기는 9월 14일 진행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라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관련 분야 기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관련 학과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구로구 ‘G밸리’에 위치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김민주 뉴스리포터 demoalswncracy@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