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충북 6개 기관,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MOU 체결
고용정보원-충북 6개 기관,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MOU 체결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8.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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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등
지역 성장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통한 일자리 창출 목표
앞서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4월 음성군과 4차산업혁명, 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사진제공=한국고용정보원)
앞서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4월 음성군과 4차산업혁명, 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사진제공=한국고용정보원)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정보원 등 충북 지역의 6개 기관이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을 필두로한 공공기관, 지역자치단체, 경제단체 등 6개 기관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용안정 및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한국고용정보원 ▲충청북도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등이다. 이들은 8월 11일 충북 청주 테크노S타워에서 체결식을 갖고 고용안전 선제대응 및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역 신성장산업 육성 및 영업기업 발굴에 매진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및 시장정보 조사와 분석을 함께 진행한다. 또 인력 양성과 취업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정보 교류 촉진을 위해 교육과 세미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이무훈 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이 주요 고용동향 지표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충북지역의 고용 현황에 관한 설명도 다뤄졌다.

고용정보원은 일자리사업 평가와 모니터링 수행을 통해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디지털 기반 고용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충북지역 고용안정 및 일자리전략 수립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고용정보원이 보유한 일자리 빅데이터와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산업과 고용이 연계한 지역 주도의 일자리창출 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의 시너지를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지역경제와 산업 정책을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이다.

고용정보원은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북, 경남, 경북, 인천, 충북 등 5개 선정지역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모니터링,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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