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할 팁스 운영사 확대
중기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할 팁스 운영사 확대
  • 김우진 뉴스리포터
  • 승인 2020.08.13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52개에서 신규 운영사 9개 추가 선정 총 61개로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스타트업 운영사 집중 선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유망기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팁스 운영사가 61개로 확대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우진 뉴스리포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유망기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가 61개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8월 13일 팁스(TIPS)의 신규 운영사 9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팁스(TIPS)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 역량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의 기술개발(R&D)을 연계하여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52개사가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9개 운영사를 추가 선정한 이유는 매년 팁스에 참여하는 창업팀 수를 확대하고 올해 종료되는 5개 운영사를 채우기 위함이다.

신규 운영사는 투자재원, 보육 및 글로벌 진출지원 역량과 함께 다양한 실적을 갖추고 있어야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추고 있다.

첫 번째로 9개사 모두 비대면 관련 분야 투자 비중이 높게 나타난다. 신규 9개 운영사의 최근 3년간 총 투자 비중을 보면 바이오헬스 39%, 서비스플랫폼 30%, 인공지능 11.4%, 빅데이터 4.4% 순으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나갈 비대면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육성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신규 9개사 중 3개사(33%)가 지방소재 운영사이다. 현재 중기부는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팁스 지방 운영사가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운영사 공모에 신청한 26개사 중 지방 운영사는 6개로 전체의 23.1%였으나 최종 선정된 지방 운영사는 3개사로 전체 9개사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신규 운영사는 총 6년의 운영 기간(3년+3년)을 부여받고,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중기부 및 팁스 누리집, K-스타트업, 또는 관리기관의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