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융복합 전문가 등 신직업 발굴 박차..전체적 기반 다진다
정부, 융복합 전문가 등 신직업 발굴 박차..전체적 기반 다진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8.1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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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 대체할 '신직업' 육성
기존 발표된 지원과제 보강..미래 대비 필요과제 3개 재손질
유망 신직업 및 잠재 신직업 육성, 해외 신직업 도입도 논의
'미래 산업·직업구조 대비 신직업 활성화 방안'
'미래 산업·직업구조 대비 신직업 활성화 방안'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인해 현재 존재하는 직업 중 다수가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부가 스마트건설인과 같은 신직업을 발굴해 미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정부는 유망 신직업과 잠재 신직업에 대하 심층 검토해 발굴을 목표로 한 신직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법과 제도 손질에 나서는 한편 적극적인 인력 양성 지원 등 신직업이 활발하게 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사회 돌파구를 모색한다.

이 같은 내용은 8월 1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다뤄졌다. 이날 정부는 '미래 산업·직업구조 대비 신직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신직업과 관련한 주요 추진현황을 점검·보완하고 추가발굴 및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그동안 발표된 4차례 대책 중 정부 발굴·육성 지원과제 55개에 대한 손질에 나선다. 발표된 55개 지원과제 중 정상추진 중인 과제는 45개, 중장기 검토과제는 4개이며 지연과제는 6개이다.

정부는 이 중 시장수요가 크고 미래 대비 필요 과제 3개에 대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부작용 해소 등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미래 대비 필요 과제로 선정된 것은 ▲공인 탐정, ▲디지털 장의사, ▲개인정보보호 관리자 등이다.

아울러 신직업 추가 발굴과 육성에도 적극 지원에 나선다.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 중인 신직업 14개에 대한 민간 활성화를 조속 지원하겠다는 것. 또한 스마트건설 전문가,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 녹색금융전문가 등 융복합 신산업 분야 신직업 6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다문화, 여가, 자기계발 등으로 파생될 신직업을 발굴·육성한다. 관련 직업으로는 육아 전문 관리사, 문화예술 후원 코디네이터, 목재교육전문가 등이 있다.

이밖에도 재난과 안전 분야에 관한 인력확보를 통해 민간 인명구조사,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육성하고 잠재 신직업 발굴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주목하는 유망 직업의 도입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직업으로 대두되는 미래 유망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등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인센티브 마련과 워크넷에 제공되는 정보를 구체화하는 등 새로운 직업이 기존의 산업에 적절하게 융합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직업 분야 청년창업자에는 청년전용 창업 융자를 지속 공급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VR, AR을 활용한 다양한 직업체험 콘텐츠 제공도 활발하게 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 대책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민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논의글 거쳐 '관계부처TF'를 구축한다. 관계부처 TF는 신직업 발굴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신직업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최근 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난 만큼 해당 산업군은 현재 구인난에 시름하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이 유망 분야의 일자리와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미래 먹거리 마련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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