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보가 가득..서울시, 일자리·교육정보 가이드북 발간
일자리 정보가 가득..서울시, 일자리·교육정보 가이드북 발간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9.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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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분야별 일자리 정보, 취‧창업교육정보 망라
QR코드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상세정보 확인가능
서울시 eBook 홈페이지 및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내려 받기 가능
서울의 모든 잡 Job 표지. 자료제공 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가뜩이나 어려운 일자리 찾기가 코로나19로 더 큰 위기에 빠졌다. 이에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이들마저 느는 상황.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일자리 정보와 각종 지원정책, 취업·창업교육정보를 망라한 '2020 일자리종합가이드북- 서울의 모든 잡 Job'을 발간,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에는 서울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 관련 일자리 정보까지 담았다.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워크넷, 온라인청년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여성가족부 지정 새일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전문취업포털, 무역협회 일자리지원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산업일자리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관련 서비스 등 서울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서비스를 담고 있다. 

또 ▲연령·대상별 맞춤 일자리 정보 ▲분야·업종별 일자리 정보 ▲기술교육, 자격증 등 교육 정보 ▲서울형 강소기업과 공공 일자리 정보 등으로 나눠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의 모든 잡 Job’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으로 제작하였으며, 간결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간략하게 담아내는 대신,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각각의 정책과 서비스마다 QR코드를 넣어 스마트폰으로 관련 홈페이지 등으로 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서울의 모든 잡 Job’ 전자책으로도 제작되는데, 9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 eBook 홈페이지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종이책은 9월 둘째 주부터 서울일자리센터 및 자치구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카페 등 관련 기관에서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서울시민들의 구직 활동에 충실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며 “일하고 싶은 시민들이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발굴에 집중하는 동시에 일자리 정책, 상담창구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해 적극적인 구직 가이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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