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핵심은 6차 산업' 중진공, 스마트팜 적극 지원 약속
'농촌경제 핵심은 6차 산업' 중진공, 스마트팜 적극 지원 약속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10.1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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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이사장, 6차 산업 기업과 현장간담회 개최
글로벌 기업 도약 위한 성장과 육성에 다방면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이사장이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이사장이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등 6차 산업의 성장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10월 15일 충북 옥천 소재의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을 현장 방문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이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 음영만 천풍무인항공 대표 등 6차산업 관련 스타트업 대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1차 산업인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스마트팜은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끌 미래 신산업이다"고 거듭 강조하며 스마트팜의 확산과 보급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농업인구 고령화, 농가소득 감소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촌 경제 해결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부도 6차 산업이 국내 농업 시장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요 역할임을 공감하고 스마트팜 확산 고도화를 위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효과는 미비하여 농촌 분야 청년 창업은 가시적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스마트팜의 확산과 보급을 위한 자동화 설비 구축과 판로개척 뿐 아니라 관련 분야의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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