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외국인지원협회, 신임 오영태 충남지회장 임명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신임 오영태 충남지회장 임명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0.11.0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회 주사업은 재한외국인 기초생활교육, 법률지원, 인권보호, 범죄예방, 불법체류 방지 등
임명장 및 위촉식 개최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오영태 신임 충남지회장, 강동구 재한외국인지원협회장)
임명장 및 위촉식 개최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오영태 신임 충남지회장, 강동구 재한외국인지원협회장)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사단법인 재한외국인지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5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2020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충남지회장인 오영태을 협회 충남지회장으로 위촉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 회원을 모시지 못해 아쉽지만 신임 지회장은 사회적 기여도나 협회 충남지회를 위해 잘 이끌어주실 분이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법무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재한외국인에 대한 기초생활교육, 법률지원, 인권보호, 범죄예방, 불법체류 방지 등을 목적으로 설립해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14년 이후 법무부로부터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이민자조기적응지원센터로 매년 선정돼 지금까지 3~4만 명의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족이 교육을 이수한 바 있으며, 다문화가족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며 외국인들의 한국생활 초기적응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어 오영태 신임 충남지회장은 "우선 코로나19로 인한 이런 어려운 시기에 회장님과 임원 분들께서 자리를 만들어주신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협회 충남지회장으로 위촉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재한외국인들에 대해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동시에 공정한 법질서 준수를 위한 교육 및 상담활동을 통해 재한외국인지원협회를 위한 일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