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잡 등 구인구직 플랫폼, 네이버와 손잡고 채용정보 노출 다각화
미디어잡 등 구인구직 플랫폼, 네이버와 손잡고 채용정보 노출 다각화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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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 잡플래닛, 디자이너잡 등 국내 주요 구인구직 플랫폼과 제휴
네이버 검색으로 일자리 정보 및 기업 정보 쉽게 확인 가능
네이버가 국내 주요 구인구직 플랫폼들과 제휴를 통해 채용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
네이버가 국내 주요 구인구직 플랫폼들과 제휴를 통해 채용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네이버가 업계 내노라하는 구인구직 플랫폼들과 제휴를 통해 채용정보 서비스 강화를 추진한다.

네이버는 포털사이트 내 검색을 통해 구직자가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채용 정보 검색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미디어잡, 디자이너잡, 워크넷, 잡플래닛, 건설워커, 샵마넷, 캐치, 피플앤잡 등 여러 채용정보 사이트와 제휴를 완료했다.

이에 앞으로는 각 구직자가 채용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기 흩어진 구인구직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네이버에서 간단하게 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채용공고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매출액, 평균 연봉 등의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 기능을 통해, 지역, 직종, 고용형태, 경력 여부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와 제휴를 체결한 구인구직 사이트 미디어잡·디자이너잡 이규희 대표는 "앞으로 여러 채용사이트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채용정보를 손쉽게 한번에 볼 수 있도록 한 부분의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 미디어, 디자인, 건설, 해외, 바이오, 게임분야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 정보를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고 직원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에는 채용 정보 노출 경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휴에 따른 서비스는 지난 12월 18일부터 모바일을 통해 우선 시행 중이다. 네이버는 지속적인 검토를 거쳐 1월 중 PC에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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