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동 위원의 바이오산업 에세이25] 왜 코로나의 인체 세포벽 돌파를 유의해 봐야 할까?
[김근동 위원의 바이오산업 에세이25] 왜 코로나의 인체 세포벽 돌파를 유의해 봐야 할까?
  • 편집국
  • 승인 2021.01.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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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동 박사
김근동 박사

미국이나 유럽 등의 국가에서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수의 증가가 다소 주춤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할 새로운 모데나 및 바이오앤텍(화이자와 제휴)의 백신 접종에 관한 기대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이나 남아프리카 등에서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해 빠른 속도로 전파가 늘어나고 있어 위의 코로나 백신이 새로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좋은 성과가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생산능력의 부족 문제까지 대두되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기도 하지만.

우리는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까? 관심이 집중되는 모데나와 바이오앤텍 코로나 백신의 확보나 생산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일까? 왜 쉽지 않다는 말일까?

위의 코로나 백신은 기존 방식에 의해 생산되는 백신과는 달리 거대한 장기세포들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 받는 정보메세지 물질을 해석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의 세포벽 돌파를 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다는데 기인한다. 

다시 말해 몸에 들어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관속의 혈액을 타고 돌아 다니다가 세포벽을 돌파해 장기세포로 전파되는 원리를 역으로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생산플랫폼 확대나 재료 확보가 쉽지 않고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더욱더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원리는 불치병 난치병인 암세포의 전이와 같아 위의 코로나 백신으로 감염 확산의 저지에 성공한다면 암백신의 생산도 가능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 줄 수 있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모데나와 바이오앤텍의 코로나 백신은 지금까지 인간을 괴롭혀온 불치병 난치병인 암세포의 전파까지 막을 수 있는 세포벽의 돌파를 저지할 수 있는 신물질의 탄생을 시사해 주는 시그널이기도 하다. 

또한 장기세포의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 공급을 방해하는 원리를 정보메세지 물질의 해석을 통해 캐치해 이를 저지하거나 완화시켜 류마티스 관절염을 낫게 할 신물질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대까지 갖게 한다.

위와 같은 원리를 좀더 확대해 해석하게 되면 뇌세포의 세포막이 파괴되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치매(알츠하이머)를 막거나 개선해 줄 치매 백신까지 만들어 낼 수 있지 않나 라는 사실까지 시사한다. 

최근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해 왔지만 역발상의 지혜를 잘 활용하면 지금까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해온 불치병 난치병 퇴치의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인류는 자손의 번식을 위해 난자와 정자가 수정을 한다.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자가 난자의 세포벽을 돌파해야 한다. 위와 같은 지혜를 인체 세포가 바이러스에게서 배웠을 것이라고 한다. 이를 봐도 세포벽의 돌파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바야흐러 인류는 의료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인간의 생명연장은 물론이고 의학 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깊이 생각하고서 대처해야 할 때가 되었다.

김근동 박사
-현 국제협력포럼 위원
-전 산업연구원(KIET),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도쿄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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