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박사의 물류이야기] 위드코로나와 물류 뉴노멀 ⑩뉴노멀 시대엔 물류기업이 사라질까?
[이상근 박사의 물류이야기] 위드코로나와 물류 뉴노멀 ⑩뉴노멀 시대엔 물류기업이 사라질까?
  • 편집국
  • 승인 2021.02.01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디지털 전환으로 게임의 법칙이 바뀌고, 빅블러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물류산업은 사라질 수 있지만, 물류가 없는 제조, 유통과 생활은 상상할 수 없다.
● 물류산업의 영역을 침범하는 새로운 세력(FAANG, BAT)들이 예사롭지 않다.
● ‘토탈플랫폼’ 네이버, 카카오와 ‘전문플랫폼’ 쿠팡, 배민이 물류영역을 침범했다.
이상근
산업경영공학박사
삼영물류(주) 대표이사

코로나(Covid)19는 무엇을 바꾸었고, 새로이 나타날 코로나는 또 무엇을 바꿀 것인가?
아니, 무엇을 바꾸지 않고, 무엇이 이전 세상대로 그대로 있을 것인가?

2016년 다보스포럼 이후 불기 시작한 4차산업혁명의 메가 트랜드는 인간, 사이버, 현실세계에 퍼팩트스톰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2019년말 갑자기 나타나 세상을 뒤 흔들고 있는 코로나19는 단순히 나쁜 상황을 넘어 인류의 사회, 문화, 경제와 개인의 삶 전반에 걸쳐 변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바꿀 뉴노멀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점화된 제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기기와 인간, 물리적 환경의 융합에 의한 산업혁명’ 즉 ‘물리적 세계(현실)’, ‘사이버 세계(가상)’과 ‘바이오 세계(인간)’의 융합이 만드는 산업혁명(이민화,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혁명은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VR/AR, 로봇, 바이오 등의 기술혁신을 통해 현실화되었다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은 하드파워가 지배하던 혁명이었다. 즉 자원을 투입(Input)하면 자동차와 같은 유형의 생산품이 산출(Output)되는 혁명이었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의 변화의 중심은 소프트 파워다. 상상 아이디어가 투입되면 ICT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혁신적 서비스가 산출되어 신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은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과 표준, 즉 뉴노멀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먼저, 디지털 전환으로 게임의 법칙이 바뀌고 있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거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같은 4차 산업 첨단기술을 이용, 고객 및 시장의 파괴적 변화에 적응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존 챔임버스(전 시스코 회장)은 ”디지털로 간 기업만 살아 남는다"고 단언했다. 
자라(ZARA)창업주인 아만사오 오르테카도 앞으로는 3D 프린터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원하는 소재로 빠르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자라의 경쟁자라고 정의했다. 그는 “미래의 의류회사는 디자인을 팔 것”이라고 했다.

둘째, 산업의 경계모호해지는 빅블러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하면서 산업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의 원조라 할 수 있는 GE의 항공사업부는 엔진과 부속시스템 등의 제품 판매와 더불어 엔진 도입에 따른 리스 등 금융서비스, 엔진의 원격진단과 점검, 사용자 교육, 유지보수 서비스,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서비스 사업으로 강화함으로써 ‘항공기 엔진’ 이라는 하나의 제품에 대해 ‘제품생명주기’ 상의 서비스 니즈를 사업화하고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

유통업에서는 전자상거래가 주된 사업이던 알리바바의 마윈회장은 2016년 10월 알리원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머지 않아 전자상거래란 말이 사라질 것이다“, “온라인 만으로만 존재하는 커머스는 더 이상 생존하기 힘들다”,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 물류 인프라는 하나로 통합한 ‘신유통’이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셋째, 이미 산업 카테고리는 사라지고 산업내의 경쟁은 무의미하게 됐다. 
산업 카테고리 차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제조산업이나 유통산업, 서비스산업 등은 대부분은 과거에 만들어진 산업 정의이며 구분이다. 이런 기준을 심지어 백 년도 넘게 사용해온 분야도 많다. 

따라서 자동차, 전자, 기계, 건설, 식품, 편의점, 백화점, 온라인판매 등의 기존의 산업군의 구분은 더 이상 무의미해질 것이다. 

4차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AI, IOT, Big Data, 클라우드, AR/VR, 3D프린팅 등의 발전을 기반으로 산업의 경계 파괴될 것이다. 현재의 제조, 오프라인 유통, 온라인 유통, 물류, 금융, 서비스 업종의 합체될 것이다. 그동안 사회, 산업, 생활, 기술과 사람, 세상도 다 바뀌었는데, 과거의 산업간 경계가 굳건하다는 건 전 근대적이 생각이다. 

모든 산업이 ICT와 접목되면서 서로의 경계가 지워져 버렸다. 이제 전면적인 경쟁 시대다. 
경쟁회사의 개념도 바뀌었다. 동종 산업내 경쟁의 개념은 무의미해지고 있다.

자동차 회사가 IT 회사와 경쟁하고, 가구 회사와 전자 회사가 서로 경쟁하고, IT 회사와 스포츠 회사가, 패션 회사와 시계 회사가 서로 경쟁한다. 동종업계의 시장 점유율도 의미가 약해지고, 업계내 1등도 시장에서 1등이 아닌 상황이 만들어졌다.

현대기아차, GM, BMW, 벤츠, 토요타, 폭스바겐 등 쟁쟁한 자동차 회사들 중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내부에 있지 않다. 이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테슬라며, 차를 한 대도 만들어보지 않은 차량 연결 플랫폼 ‘우버’다. 잠재적 경쟁자인 구글과 애플 등도 직접 자동차 제조에 뛰어들며 자동차 회사들의 새로운 경쟁사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산업도 우버와 구글, 애플 등이 들어오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수많은 부품(하드웨어)의 조립산업에서 첨단 ICT로 무장한 첨단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물류산업은 사라질 수 있지만, 물류가 없는 제조, 유통과 생활은 상상할 수 없다.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몰고온 뉴노멀 시대에는 산업간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물류산업은 사라질 수 있지만, 물류가 없는 제조, 유통산업과 생활은 상상할 수 없다.

물류는 별도의 산업이 아니라 제조, 유통 등 모든 산업의 근간이자 각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다.

물류산업의 영역을 침범하는 새로운 세력들의 진입이 예사롭지 않다.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등은 이미 ’온라인+오프라인유통+물류‘를 합체한 ‘신유통’을 표방한지 오래며, 여기에 제조, 서비스, 금융(핀테크)까지 합체한 새로운 산업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기업들 간 영역파괴 현상으로 향후 산업은 없어지고 기업만 남게 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물류만을 수행하는 물류산업은 없어질 수 있지만, 기업들은 물류 기능을 더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누구나 다 물류산업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물류기업들 역시 물류의 강점을 더 강화하면서, 발 빠르게 다른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FAANG, BAT등 플랫폼기업들이 점차 물류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이후 네트워크 효과와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를 통해 발전을 거듭한 플랫폼기업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과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는 혁신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아마존은 2014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배송문제로 큰 위기에 처했다. 아마존 고객들이 정성껏 마련해 부모, 스승, 친구들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 때에 전달되지 못했다. 이 선물들은 해를 넘겨 1월 중순까지 배달을 마치지 못하면서 아마존만 믿고 선물을 보냈던 고객들의 큰 원성을 샀다. 

아마존은 이 배송 실패를 계기로 그동안 중요하게 생각치 않아 전량을 특송회사에 위탁하던 배송 서비스를 정책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이 사건 후 아마존은 “기존의 배송을 담당했던 Fedex, UPS, USPS의 위탁배달 서비스로는 아마존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수준으로 고객배달(Last-mile Delivery)을 하는 것이 불가하다”, “기존 배달회사의 서비스는 아마존 고객이 원하는 저녁배송과 새벽 배송, 토요일, 일요일 배송 서비스도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려 자체 배송을 추진하는 명분이 되었다.

알리바바의 마윈회장은 알리바바가 글로벌 물류서비스의 통합을 통해 물류 천하통일 꿈을 꾸고 있다. 알리바바는 2017년 물류자회사인 차이니아오(菜鸟)에 8억7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지분을 47%에서 51%로 늘린데 이어, 2019년에는 33억달러를 추가 출자해 지분을 63%로 늘려 사업의 근간인 물류부문 경영권과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알리바바는 자체물류센터를 짓는 대신 전세계 90개 물류회사와 제휴 물류창고 등 8년간 18조원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고객의 70%가 90년대 이후 출생자인 알리바바는 대학내 택배픽업센터를 확충하는 등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물류서비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네이버 카카오 등 ‘토탈플랫폼기업’과 쿠팡, 배달의민족 등 ‘전문플랫폼기업’이 이미 물류 영역을 침범했다. 

이들 기업들은 물류를 물류관점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Life Style Platform)’의 한 부분으로 보고 물류로 접근하고 있다. 플랫폼기업들은 배달 등 물류행위를 물류(택배)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다. 배달을 물류가 아닌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서비스로 보고 있다. 

토탈 플랫폼인 네이버나 카카오는 고객을 중독시키는 전략에 탁월해, 고객 충성도 유지를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금융중심의 전략에 집중하면서 모든 서비스의 인과관계 마련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주특기 플랫폼인 배달의민족과 쿠팡도 고객을 중독시키는 전략에 탁월하다. 

업의 본질에 대한 브랜딩으로 토탈 플랫폼과 차별성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최진홍, ‘네이버와 카카오, 쿠팡과 배민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이들 외에도 마켓커리, 헬로네이쳐, 크린바스켓, 매쉬코리아, 원더스, 띵동, 헬로쉽 등 스타트업 기업들이 새로운 각도에서 물류로 접근하면서 산업간 영역 붕괴의 첨병이 되고 있다.

뉴노멀 시대, 물류의 새로운 이슈는?
이미 와 있고, 앞으로 더 빠르게 다가올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19, 위드코로나 시대의 물류관련 뉴노멀 이슈는 매우 광범위하고 파괴적이다.
 
먼저, 경계파괴 관련에 관련된 이슈가 있다.
첫째, 물류(화물)와 교통(여객)업종의 모빌리티 경계의 파괴다.

승용차와 화물차의 구분이 점점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산업물류와 B2B, B2R(Retailer) 거래에 수반한 대량 물량의 이동 등에는 대형화물차의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B2C, P2P(Peer to Peer) 거래로 넘어가는 시대에는 소형화물차, 승용차, 오토바이, 자전거, 전동 킥보다, 배달로봇, 드론, PAV(Personal Air Vehicle), 자율주행차, 도보배달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우리나라의 온라인 상거래와 배달음식 수요를 급증시켜, 동기대비 택배는 19.8%, 음식배달은 75.1% 증가했다. 이에 따른 업무량의 증가와 배달시간을 맞추기 위한 격무에 택배기사의 과로사와 오토바이 사고의 급증을 야기했다. 앞으로 배달의 수요는 점점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라스트마일 배송수단은 승용차와 택시는 화물을, 오토바이와 콜밴은 사람을 이동시키는 등 모빌리티의 경계는 파괴될 것이다.

둘째, 자가용, 영업용의 경계가 파괴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통체계는 버스, 택시, 영업용화물차 등 사업용(영업용) 차량은 노랑색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다. 비사업용(자가용) 차량은 흰색(전기차등 친환경차량은 하늘색)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다. 하지만 퀵서비스 오토바이나, 쿠팡플랙스 등은 자가용 번호판을 달고 배달업무를 하고 있다.

긱(Gig)경제는 글로벌 트랜드다. 아마존의 일반인 배달서비스인 아마존플랙스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쿠팡 플랙스, 배민 커넥트, 쏘카 핸들러 등이 배달시장에 대거 들어오면서 가까운 미래엔 자가용과 영업용의 경계가 무의미해질 것이다. 

코로나19, 새로운 바이러스와 계속되는 전쟁과 관련한 이슈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코로나(Covid)는 세계 경제를 계속해서 위협할 것이다. 따라서 공급망 관리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첫째, 공급망의 단절과 붕괴 예방 방안을 예방하는 대책 수립과 이를 주기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이슈이다.

둘째, 공급망 리스크가 발생되었을 때 새로운 공급망으로 대체, 우회, 복구 방안이 이슈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주요 산업의 소재, 부품, 장비 등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지도를 작성해야 할 것이고, 리스크 발생시의 공급망에 대한 Plan2와 Plan3의 지도도 작성해야 할 것이다.

이 지도는 반도체, 전기·전자, 기계, 석유 화학, 보건, 의료, 방역 등 산업별 공급망과 대륙별, 국가별, 도시별, 선적항(포트)별로 작성해야 할 것이다.

생활 밀착형 물류서비스 지원과 관련한 이슈가 있다.
일반 국민들의 생활 속에 물류가 깊게 들어오면서, 과거 산업물류가 중심이던 물류의 축은 생활물류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언텍트, 공유, 040, 홈코노미, 고객가치, 귀찮니즘, 1인 10색, N차신상 등 다양하고 새로운 트랜드에 맞는 생활 밀착형 맞춤물류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배달 선진화가 이슈가 될 것이다.
택배, 퀵 서비스, 로봇배송, 드론배송, 빠른배송(로켓배송, 샛별배송 등)과 근거리 즉시배송(번쩍배송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둘째, 보관 선진화도 이슈가 될 것이다.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와 풀필먼트센터(Fulfilment Center) 등 보관 선진화는 도시 외곽의 대형물류센터에서 도심내 소형풀필먼트센터(MFC: Micro Fulfilment Center), 택배보관함, 생활형 공유창고, 셀프스토리지 트렁크룸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셋째, 공공물류, 공동물류 등이 이슈가 될 것이다.
플랫폼기업과 대형물류기업, 다국적물류기업과 중소물류기업, 1인물류사업자와의 균형점을 찾는 것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물류시스템 구축이 이슈가 될 것이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의 진전과 발전은 이에 부응하는 스마트물류시스템 구축도 계속해서 이슈가 될 것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밀폐(密閉), 밀접(密接), 밀집(密集)을 피해야 하는 세상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산업인 여행, 운수, 공연, 외식, 교육 등 서비스산업의 피해가 크다. 반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피하고 옥외활동을 대폭 줄이면서 3밀(密)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온라인 소비와 관련된 산업, 비 접촉소비와 관련된 산업은 호황을 이루고 있다. 

코로나19는 언젠가는 종식될 것이다.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 집단면역이 생기면,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일상이 2019년 이전의 과거로의 리턴이냐? 아니면 코로나19와 함께 겪었던 새로운 생활에 락인(Lock in)되어 코로나19 기간의 생활이 뉴노멀이 될 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앞으로 새로운 코로나도 계속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코로나와 같이 가는 위드코로나의 방법도 찾을 것이다. 

4차산업혁명이 바꿔 놓은, 바꿀 세상은 코로나와 관계없이 계속 같은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는 다만 그 속도를 높이는 트레거(Trigger) 역할을 했음에 틀림없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은 AI, IOT, 로봇, Big Data, AR/VR 등 첨단 기술도 아닌 바로 우리 인간이다.
이민화교수는 4차산업혁명를 “인간을 위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으로 정의했다.

나는, 우리는 4차산업혁명, 코로나19, 뉴노멀, 이런 대 변화의 시대 속에서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시대를 앞서 나가며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에 뒤쳐지지 않도록 좀더 자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지금이 우리에겐 새로운 기회다.

이상근(ceo@sylogis.co.kr)
-산업경영공학박사 
-삼영물류(주) 대표이사(현)
-국토교통부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정책분과위원'(현)
-국토교통부 규제심사위원  (현)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물류분과위원장) (현)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부위원장(겸 실무위원장) (현)
-국립 인천대학교 전문교수(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