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본 글로벌 전문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본 글로벌 전문 교육과정은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올해 첫 1기 모집을 마쳤다. 교육은 2월 16일부터 3월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해외진출역량 강화 교육 뿐 아니라 요즈마그룹과 1:1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교육과 비즈니스모델 교육, 글로벌 재무 전략, 영어 피칭테크 작성 교육,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 지역별 해외진출 정보 교육, 온라인 마케팅 교육, IT 서비스 해외 진출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투자유치 10억 이하인 Pre Series A 이하 스타트업이다.

지난 3일까지 신청을 마친 접수자 중 기술, 상품 서비스의 해외시장 확산 가능성, 비즈니스 모델, 시장진입 전략 등을 고려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참여자 발표는 2월 10일 수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지원되는 요즈마그룹코리아, KOTRA 수출전문위원과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많은 초기 스타트업이 개발 중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시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스타트업은 희망할 경우 미국, 일본, 대만 등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입점과 아마존 로켓스타트 등 KOTRA 스타트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