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중년 재취업 지원 위해 고용장려금 추진
경남도, 신중년 재취업 지원 위해 고용장려금 추진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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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0세~64세 채용시 월 50만 원 최대 5개월 지원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고용장려금 신청 가능
경남도가 고용장려금으로 신중년 재취업을 지원한다.
경남도가 고용장려금으로 신중년 재취업을 지원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고용시장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도 고용장려금으로 신중년 재취업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신중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고용장려금 사업을 통해 신중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자발적 취업 증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신중년 내일이음50+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중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5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업은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채용하면 월 50만원 씩 최대 5개월간 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같은 사업으로 105개 기업의 참여와 110명의 재취업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지원대상 규모는 100여명 내외다. 우선지원대상 기업은  ▲고용위기산업(조선, 자동차, 에너지 원전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여성기업 ▲고용위기지역 기업 ▲신중년 친화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5일까지며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지원센터 유선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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