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으로 연계되는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 경험
취업으로 연계되는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 경험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2.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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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JOB 페스티벌’ 2월 28일까지 개최
청년 인턴십 수료자 500명, 데이터 관련 기업 50여 개사 참여
온라인 채용, 취업준비 등 취업 연계 관련 서비스 제공
행안부에서 개최하는 공공 빅테이터 청년 인턴쉽 온라인 JOB 페스티벌 포스터다. (제공=행안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행정안전부가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쌓은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JOB 페스티벌’을 2월2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데이터분석 전문역량을 갖추고 있는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수료자 500여 명과 현장에서 곧바로 활동 가능한 인력을 모집하는 50여 개 데이터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첨삭부터 면접까지 통합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이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쉽 JOB 페스티벌’에 접속하면 ▲온라인 채용 ▲취업준비 ▲온라인 면접 ▲온라인 직무멘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데이터관련 구인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제출 가능하다. ‘취업준비관’에서는 자기소개서, 과제수행 이력 등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첨삭지도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개인 맞춤형 직무적성검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 면접관’에서는 실제 면접상황에서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AI모의면접을 경험해 볼 수 있고, 구인기업과 청년구직자 간 사전 예약을 통해 화상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직무멘토링’에서는 멘토들과 취업성공 스토리, 실무이야기, 입사지원 전략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취업박람회를 시작하는 2월 5일에는 청년들의 취업관련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데이터기업 재직자·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해 ‘빅데이터 일자리 토크쇼’를 개최한다. 청년들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일자리관련 유투브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취업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에서 진행한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사업 참가자 중 우수한 청년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한다.

행안부가 2019년부터 시행한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은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관련 전문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교육수료자들을 공공기관에 배치하여 전문적 분석업무를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실무경험 기회를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고, 공공기관은 데이터 분석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청년‧공공기관 모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A는 “빅데이터 활용역량이라는 경쟁력이 취업에 주효했다”면서 “데이터가 중요시되는 현시점에 청년인턴십 경험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B기관 담당자는 청년인턴에 대해 “데이터들을 분석‧시각화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역량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에도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1020명을 4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데이터를 얼마나 잘 다루는지가 앞으로 국가의 경쟁력과 지속 성장여부를 좌우하는 만큼 빅데이터 청년인턴들이 자부심을 갖고 데이터시대를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차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청년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 가공·분석 수요 등을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청년들이 더 많은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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