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50개사 250억 지원
경제난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50개사 250억 지원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2.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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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3년 이상 신용공여액 100억 원 미만 기업
신규 자금 대출 시 고정금리 2.5% 적용
중소기업 신청자격 요건 (제공=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구조개선계획을 수립비용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유동성 위기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2월 2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은행을 연계해 경영위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개선계획 수립비용과 신규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 사업은 업력 3년 이상 법인기업 중 신용공여액 총 합계가 1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신규 유동성 공급, 만기연장, 2.5% 고정금리로 적용해 금리인하 등 15개사에 55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자금 지원규모를 250억 원으로 확대하고 50개사 내외의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개선계획 수립과 신규자금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은행 범위와 권역별 협업 회계법인을 확대하고 신규 금융지원 수단을 발굴하는 등 지원방식의 다변화도 추진해 구조개선 지원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국 18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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