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비엠시 김정현 대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출
제일비엠시 김정현 대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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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
2만 HR아웃소싱 사업자와 145만 종사자에 새로운 길 제시
"고용위기 상황 타개와 고용창출 및 안정화에 전력"
김정현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사진제공=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김정현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회장(사진제공=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내 아웃소싱 산업을 선도해온 김정현 제일비엠시 대표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김정현 회장 취임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정현 회장은 22일 개최된 온라인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됨과 동시에 2021년도 사업 및 재정 계획안을 의결했다.

신임 김정현 회장은 삼성그룹에서 19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지난 2000년에는 종합 아웃소싱 전문기업 제일비엠시를 창업하였으며 이후 제일비에스, 제일에스피 등 관계사를 설립해 HR 전문가로서 HR서비스 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지난 2010년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제일과동행'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여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등 국내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 서 왔다.

제일비엠시는 지난해 12월에는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토탈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저력있는 회사로 성장해왔다.

김 회장은 그간 업계에서 쌓아온 관록으로 HR서비스산업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정현 회장의 취임을 통해 HR아웃소싱 업계는 새로운 활력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HR아웃소싱 종사 사업자는 약 2만 여개에 근로자 수는 145만 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경제와 고용이 모두 위축된 국가위기 상황에서 협회가 앞장서 근로자 보호와 고용창출에 기여토록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회장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HR아웃소싱 회사가 준법경영을 통한 근로자 보호와 안정된 품질로 기업 인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인증과 보증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과 근로자 모두 안심하고 함께 할 수 있고, 본회 가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 1992년에 설립된 29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최대의 고용노동부 인가 HR아웃소싱서비스 사업자단체로 준법경영을 통한 근로자 보호와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사업자 준법경영을 위해 파견사업관리책임자 교육, 도급사업관리책임자 교육, 노동관계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인증’과 ‘우수 HR서비스기업 인증’, 준법운영상담 등을 통해 근로자 보호와 사업 건전화를 지원 중이다.

또한 우리나라 HR서비스산업계를 대표해 OECD국가 등 세계 50여개 나라가 함께하고 있는 세계고용연맹(WEC) 한국 대표단체로 활동하면서, 회의 및 교류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운영 선진화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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