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건설현장 AI·드론·로봇으로 관리한다
DL이앤씨, 건설현장 AI·드론·로봇으로 관리한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3.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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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대응 '스마트컨스트럭션' 전략 공개
용적률 등 조건 입력하면 수 시간 내 1000건 설계
DL이앤씨가 건설현장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DL이앤씨가 건설현장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DL이앤씨가 건설현장에 드론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을 공개했다.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은 인공지능(AI)부터 건설정보모델링,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고객 기대 부응을 위해 추진된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입되는 기술은 인공지능(AI)이다. DL이앤씨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업 기획 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현장 조건에 따라 최적의 설계를 도출해주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해당 기술은 용적률, 조망, 일조량 등 조건을 입력하면 아파트 동 배치 설계를 수 시간 내 1000건 이상 생성하고 최적의 안을 도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주택 건살현장에는 드론이 활용된다. 드론이 촬영한 사진을 인공지능 기술로 확인해 시공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또한 촬영 영상을 스스로 학습해 특이 상황이 발생하면 선별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주는 인공지능형 CCTV도 도입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BIM을 통해 착공 전에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들 방침이다.  BIM은 설계,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데이터로 구현해 통합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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