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일자리' 중장년 디지털 활동 돕는 강사 모집
'신중년 일자리' 중장년 디지털 활동 돕는 강사 모집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3.11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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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을 통해 중장년을 돕는 '노노케어' 일종
선발 인원 100명..활동비 시간당 2만 2000원 지급
어디나 지원단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
어디나 지원단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서울디지털재단)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어디나 지원단' 강사 100명을 모집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을 뜻한다. 이들은 스마트 기기 등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중장년층을 지원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정보격차로 인한 도태를 방지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어디나 지원단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어디나 지원단 강사는 중장년, 노인이 또 다른 중장년, 노인을 돕는 '노노케어'의 일종이다. 따라서 강사 지원은 만 55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다. (단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지원 가능)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이며, 시니어 스마트폰, 디지털 교육 및 심층상담 지원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한다.

활동 지역은 서울이며 활동하는 기간 중에는 시간당 2만 2000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단은 4월 중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하며 수시로 특별교육과 세미나 등도 지원된다.

어디나 지원단 신청은 스마트서울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어디나지원단 신청서 바로접속을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원단 신청서 등 서류 전형을 거쳐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 인원 규모는 100명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31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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