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등 미래신산업 분야 이공계 전문 인력 14명 채용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1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5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입사지원은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를 을 통해 할 수 있다. 3월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은 ▲일반행정/기업평가 ▲정책연구 ▲채권관리 ▲투자운용 ▲해외사업 및 회계결산 분야에서 행정직 29명, 혁신성장분야 기술직 14명을 채용하고, 업무지원직은 지역·사업별로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및 사회안전망 혁신을 위한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디지털·그린 뉴딜사업 선도를 위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DNA 등 미래신산업 분야 이공계 전문 인력을 14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진공은 나이·학력·출신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장애인 등 사회 약자를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다.
또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도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선도적으로 신입직원 55명을 채용한 바 있다”며“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채용에서 필기시험, 면접전형에 참가하는 응시자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입실 전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고사장 응시자 간격을 2m 이상 확보하고, 유증상자 관리를 위한 대기실도 별도 운영한다.